
불교·기독교·천주교 장례 예절부터 관계·친밀도별 조의금 기준, 봉투 작성법, 비대면 조문 문구까지 2025년 최신 가이드. 실수 없이 예의 지키는 방법!!
이가 들수록 주변에서 부고 소식을 접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장례식이 이제는 친구 부모님, 지인 부모님의 소식으로 찾아오곤 하지요.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으면 가장 먼저 복장부터 고민하게 되고, 종교에 따라 예법이 달라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같은 경험을 여러 번 겪으면서, 장례식 예의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장례식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공통 기본(어느 장례식이든)
- 복장: 무채색(검정/짙은 회색·남색), 과한 액세서리·향수 금지, 신발은 소리 적은 것.
- 휴대폰: 무음, 촬영 지양(유족 허락 없는 사진·영상 금지).
- 동선: 접수대→부의록→조의금 전달→영정 앞 예→유족 위로 인사→조용히 퇴장.
- 말투: 짧고 낮은 목소리, 질문 공세·사인(사망 원인) 묻지 않기.


1) 불교식(빈소에 향로·위패·영정, 승려 명복문 낭독 등)
예절 순서
- 영정 앞에서 분향(향에 불 붙여 연기만 나게 하여 향로에 꽂음)
- 2배례(두 번 절) – 대개 큰절이 아니라 서서 허리 숙여 두 번 인사하는 방식이 일반화
- 잠시 묵념 후 자리 이동
손·자세
- 절할 때 손은 자연스럽게 모으고 허리 깊게 숙입니다(어깨선보다 깊게).
- 큰절을 권하지 않는 분위기면 반배(허리 인사)만 두 번 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말씀 인사(권장)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불교식 표현에 익숙하면 “극락왕생을 빕니다.”도 가능(유족 성향 고려).
피해야 할 것
- 십자 성호 긋기, 성경 인용 등 타 종교 의식 표시는 자제.
- 향을 너무 많이 태워 연기를 크게 내는 행동.
2) 기독교식(개신교, 빈소에 십자가·성경, 추모예배·찬송 가능)
예절 순서
- 헌화/묵념 중심(향을 피우지 않음)
- 영정 앞에서 한 번 고개 숙여 인사 혹은 짧은 기도
- 유족과 악수 또는 가벼운 포옹(가까운 사이) 후 위로 인사
손·자세
- 향로가 있어도 분향하지 않는 것이 원칙.
- 헌화 시 꽃의 머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놓습니다(줄기는 내 쪽).
말씀 인사(권장)
-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평안 가운데 쉬시길 기도합니다.”
- 일반 표현도 가능: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피해야 할 것
- “명복(冥福)·극락왕생·천도” 등 불교식 어휘 사용은 지양.
- 큰 소리 곡(곡성)·상주 붙들고 울음 유발 등은 피함(차분한 분위기 선호).
3) 천주교식(성수대·성상, 연도·위령미사 진행)
예절 순서
- 입장 시 또는 영정 앞에서 성호경(이마–가슴–왼–오), 묵주기도 가능
- 헌화/묵념(평신도는 분향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분향은 사제가 집전 시 사용)
- 사제가 있으면 성수 뿌림·향 봉헌 의식 후 신자들은 절·기립으로 응답
손·자세
- 성호경은 본인이 가톨릭 신자일 때 자연스럽게, 비신자는 가볍게 묵념만으로 충분.
- 헌화 배치는 불교·기독교와 동일(꽃 머리 영정 방향).
말씀 인사(권장)
-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주님의 자비와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피해야 할 것
- “극락왕생” 같은 불교식 어휘, 과한 곡성.
- 성수나 성물을 허락 없이 만지거나 사용하는 행위.


부가: 무교/가정식(종교 표시 없는 일반 빈소)
- 헌화+묵념+두 번 허리 인사가 가장 무난한 표준.
- 인사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 현장 안내(장례지도사·가족) 지시에 그대로 따르는 것이 최우선.
종교별 빠른 비교표
| 중심 의식 | 분향 + 2배례 | 헌화 + 묵념/기도 | 성호경·연도 + 헌화/묵념 |
| 분향 | 함 | 하지 않음 | 사제 집전 시만(평신도 보통 안 함) |
| 권장 인사말 | 명복, 극락왕생 | 하나님의 위로, 평안 | 영원한 안식, 주님의 자비 |
| 곡성 | 과도한 곡 지양 | 지양(차분) | 지양(경건) |
| 제스처 | 두 번 절 or 두 번 허리 인사 | 한 번 고개 숙임·악수 | 성호경(신자), 허리 인사(비신자) |
모르면 이렇게(안전 가이드)
- 헌화 → 3~5초 묵념 → 허리 인사 한 번
- 유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같은 중립 문구 사용
- 현장 진행 요원의 안내를 최우선으로 따르기
문자·카톡 예시(종교별)
- 불교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개신교: “유가족분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천주교: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중립: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종교마다 방식은 달라도, 고인을 예우하고 유족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핵심은 같습니다. 복장, 태도, 말 한마디만 정중히 준비하면, 어떤 빈소에 가더라도 실수 없이 진심을 전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당황하는 분들이 이 글을 통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길 바랍니다.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린 장례식 예절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께요.











조의금 액수
조의금 액수, 봉투 작성법, 장례식장 예절을 2025년 기준으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관계·친밀도별 금액표, 비대면 조문 문구, 종교별 기본 예절까지 실전 가이드. 조의금, 한 번에 끝내는 실전
a1.psh0103.com